티센바이오팜, 연이은 소재 상용화 성공으로 매출 성장 지속… 뷰티 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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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원료 ‘T-NUTREX PLUS’ 적용 신제품 롯데홈쇼핑 론칭… 주요 품목 매진

합성생물학과 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소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TissenBioFarm)이 뷰티산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닥랩(DocLab)과 협력해 선보인 첫 뷰티 제품의 성과에 이어 자사의 자체 개발 원료 ‘T-NUTREX PLUS’가 적용된 압박 리프팅 마스크를 롯데홈쇼핑을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방송 중 원료 소개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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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방송서 주요 품목 매진 기록, 사전 물량 하루 만에 완판

지난 12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진행된 첫 방송에서 ‘T-NUTREX PLUS’ 적용 압박 리프팅 마스크는 총 3가지 패키지(1세트, 7세트, 12세트) 구성을 선보였으며, 이 중 1세트 단품 패키지와 12세트 패키지는 방송 종료 전 전량 매진을 기록했고, 사전 주문 물량 역시 하루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양사는 오는 4월 29일(수) 오후 10시 55분 2차 방송 편성을 확정 지었다.

바이오 재생의학 기술로 구현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안전성·기능성 동시 입증

이번 성과의 핵심은 티센바이오팜의 배양 기술력이 집약된 원료 ‘T-NUTREX PLUS’에 있다. ‘T-NUTREX PLUS’는 단순한 기능성 소재의 혼합을 넘어 세포의 온전한 활성을 유도하는 기초 배지와 성장인자의 최적화된 복합체다. 기존 세포배양에 쓰이던 기초 배지를 바이오 재생의학 기반의 독자적인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세포 활성이 극대화된 고기능성 뷰티 원천 소재를 개발했다.

이 원천 소재는 국제화장품원료집(INCI) 및 대한화장품협회(KCA) 등재를 완료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원료 규격과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유럽의 비건인증인 ‘브이라벨(V-LABEL)’을 획득하며 성분의 투명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화장품 완제품이 아니라 원료단계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눈가 주름, 피부 탄력, 피부 색소 침착, 리프팅, 피부 보습, 피부 치밀도, 피부 노화 지수에서 상당한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T-NUTREX PLUS’ 적용 제품은 이미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2차 생산을 준비 중이다. 향후 진행될 3차 생산 계획도 수립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세포배양 기술의 뷰티 산업 본격 적용

티센바이오팜은 세계적 수준의 세포배양 원천 기술을 화장품 산업에 체계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사업 체계를 갖췄다. 티센바이오팜은 △세포배양 유래 기능성 원료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 △글로벌 원료 공급 파트너십 확대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기획 및 론칭 △국내외 홈쇼핑·이커머스·오프라인 채널 확장 등 다각도의 코스메틱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배양육 기술의 상업화 과정에서 축적된 세포배양·조직공학 역량이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도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가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국내 성과를 발판 삼아 현재 다수의 미국 현지 화장품 제조사 및 뷰티 브랜드와 원료 공급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나아가 홈쇼핑 외에도 이커머스·전문점·면세점 등 유통 채널 다각화와 자체 브랜드 론칭을 통해 원료 공급부터 완제품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토탈 뷰티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세계적 수준의 세포배양 기술이 배양육을 넘어 뷰티 산업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이번 홈쇼핑 론칭을 통해 시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향후 원료 사업, 자체 브랜드,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코스메틱 사업 전반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 및 밸류체인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티센바이오팜은 현재 시리즈 A(Series A) 투자 라운드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회사의 독자적인 바이오 패브리케이션 및 초저가 세포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배양육 상용화를 선도하는 한편 세포배양 유래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사업 및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바이오 기술의 산업적 가치를 다각도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티센바이오팜 소개

티센바이오팜은 식용 바이오 소재와 초고속 대량 생산이 가능한 생체제조(biofabrication)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식품과 바이오 응용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는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포항공대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공장기를 개발하던 제작 기술을 배양육 제작에 집약했고, 그 결과 고깃결과 마블링이 조절되는 배양육을 대량 생산 및 대량 배양할 수 있는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육류 구조 구현과 초고속 대량 생산이 가능한 biofabrication 기술을 포함해 식용 바이오잉크, 초저가 세포 배양 기술, 식품 등급의 세포 배양 소재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세포 배양육은 물론 바이오 소재, 인공장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issenbio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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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70억 규모 투자 유치… 화장품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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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을 위한 300억 규모 투자유치 이어 70억 규모 추가 투자 유치

화장품 사업 확장 및 자체 브랜드 ‘유이크’ 글로벌 성장 가속화 계획

신약 개발기업 지놈앤컴퍼니(코스닥 314130, 대표이사 홍유석·배지수·박한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신약 개발을 위한 300억 원 투자 유치에 이어 화장품 사업 확장 및 자체 브랜드 ‘유이크(UIQ)’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상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유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론칭한 유이크는 지놈앤컴퍼니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특허 성분인 △큐티바이옴™ △릴리프바이옴™ △리쥬바이옴™을 함유한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현재 올리브영, 무신사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과 일본 로프트, 아토코스메, 프라자, 돈키호테 등에 입점해 있으며 미국,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28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 같은 시장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확보된 자금은 화장품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 투입될 계획이다.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채널 다변화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현재 유통망을 갖춘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으로 거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놈앤컴퍼니 홍유석 대표는 “지놈앤컴퍼니는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특허 성분을 직접 제품으로 구현하며 기술력에서 비롯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지놈앤컴퍼니 화장품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투자와 함께 화장품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은하 ICE CREATIVE 대표를 사외이사로, 박수현 인피니티벤처스 글로벌 사업팀 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은하 사외이사는 다수의 뷰티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MCN을 이끌어온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로, 마케팅 고도화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현 사내이사는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 유통과 브랜드 확장을 주도해온 인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genome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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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인, 기초 스킨케어 역량 강화 위해 업계 전문가 잇따른 영입

기초 스킨케어 연구소장에 아모레퍼시픽 출신 하정철 상무 발탁 등 연구소 인력 대폭 확충
바이오나노공학과 박사 겸 창업자 김주원 부회장 주도, 기초 스킨케어 확장 및 하이드로겔 마스크 원천 기술 고도화
제2공장 내년 증설 통해 생산능력 2배 확장…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 강화

화장품 ODM 전문기업 이미인이 30년 경력의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출신 하정철 상무를 기초 스킨케어 연구소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기술연구원장이 겸직하고 있던 기초 스킨케어 연구소장 자리를 외부 영입 전문가에게 맡긴 것은 기초 스킨케어 사업부문을 향후 킬러 카테고리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 표현이자 기술 중심의 이미인 기업 풍토가 그대로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인은 기술 중심 ODM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 스킨케어 연구 조직을 과제 및 목표 중심의 협업 구조로 재편하고 있다. 제품 기획부터 처방 설계, 효능 구현에 이르기까지 연구 조직이 전 과정에 유기적으로 관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기능 기초 스킨케어 제품의 연구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하 상무를 이미인이 영입한 이유도 기초 스킨케어 분야의 연구 중심 체계를 본격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미인 기술연구원은 전체 인력 360여 명 가운데 약 1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30여 년 경력의 박창훈 기술연구원장을 중심으로 수십 명에 달하는 전담 연구원이 매달 시장조사와 중장기 과제 연구를 하며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며 연구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미인의 이 같은 기술 중시 풍토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 연구원 출신으로 화장품 기술과 공정 개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통해 회사를 오늘날로 이끈 창업자 김주원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바이오나노학과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김주원 부회장은 하이드로겔 제형과 화장품 성분의 피부 내 흡수 메커니즘(TDS)에 대한 연구 등 회사 핵심 기술 개발에 대해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본인이 주도적으로 관여해 오고 있다. 하이드로겔 제형과 성분 전달 기술을 기초 스킨케어 분야 전반으로 확장하는 최근 과제는 물론 세정, 보습, 진정, 보호 등 기초 스킨케어 기능별로 최적의 성분 전달과 효능 구현에도 깊숙하게 개입돼 있다.

김주원 부회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재직 시절 축적된 연구 문화와 기술 원천에서 영감을 받아 이미인을 설립했다”며 “연구가 곧 경쟁력이라는 원칙 아래 앞으로도 연구 인재를 중심으로 한 기술 중심 ODM 전략을 통해 고객사에 본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드로겔과 선케어, 특수 제형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미인이 보유한 연구 인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인 기술연구원에는 또한 연세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 석사를 취득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스킨케어 제품 개발 팀장을 지낸 30여 년 경력의 박창훈 원장이 있다. 마스크 연구소에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 석사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등에서 약 25년 동안 화장품 제품 개발을 담당한 이창근 마스크 연구소장이 포진해 있다. 이미인은 김주원 부회장을 핵심으로 한 이 같은 연구 인력 구성을 통해 기초 스킨케어 분야에서 제형 기술과 효능 설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인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독보적인 하이드로겔 제형 기술을 클렌저, 크림, 세럼 등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와 선케어 제품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가시형(Visible) 방식과 비가시형(Invisible) 방식의 마이크로캡슐레이션 특화 공법을 활용한 유효성분 안정화 기술과 AI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하는 등 시각적인 차별화와 함께 즉각적인 효능을 체감할 수 있는 이미인만의 차별화된 제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인의 기초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증을 통과한 고품질 원료를 적용해 설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기술 확장 전략은 매출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5년 기준 이미인의 기초 스킨케어 제품군 매출은 약 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신제품 매출은 약 655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기초 스킨케어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48.9% 증가했다. 특히 한 주요 해외 고객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548% 급증하며 기초 스킨케어 중심의 성장세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중장기적으로는 생산 인프라 확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인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제2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며, 완공 시 생산능력(CAPA)은 기존 대비 100%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하이드로겔과 기초 스킨케어 제품군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미인 소개

2006년 설립된 이미인은 하이드로겔과 기초 스킨케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화장품 연구·개발 및 OEM/ODM 전문 기업이다. 고분자 하이드로겔, 캡슐화 제형 등 차별화된 독자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혁신적인 포뮬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iminesk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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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장전시회 ‘interpack 2026’ 오는 5월 글로벌 포장 전환기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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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13일 독일 뒤셀도르프 개최… 세계 최대 가공·포장 산업전
PWR 대응·AI 자동화·지속가능 소재·제약·식품 패키징 혁신 총집결

세계 최대 가공 및 포장 산업 전문 전시회 ‘interpack 2026’이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3년 주기로 개최되는 interpack은 식품·음료·제과·제빵·제약·화장품·비식품·산업재 분야를 포괄하는 가공·포장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interpack에는 전 세계 60개국 2800개 기업이 출품한다.

지난 interpack에는 약 14만 명의 포장·가공 및 애플리케이션 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 분야는 포장 공정 및 기계를 비롯해 포장 소재, 장비, 라벨링·마킹 시스템, 통합 패키징 프린팅 솔루션 등이었다.

방문객 조사에서 67%가 혁신 정보를 확보했다고 답했고, 58%는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97%로, 전시회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PPWR 시행 앞둔 시점… 한국 포장산업에 ‘적기’

오는 8월 12일 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적용을 앞두고 유럽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거나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는 한국 기업들 역시 규제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활용성 강화, 포장 감량, 재사용 확대, 지속가능 소재 전환 등 새로운 기준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만큼 글로벌 규격에 부합하는 설비와 공정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interpack 2026은 한국 포장·가공 산업에 있어 전략적 전환을 위한 최적지로서 개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포장·가공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확인

interpack 2026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공정 효율화, 자원 절감, 지속가능 소재 등 글로벌 포장·가공 산업의 최신 기술이 전 가치사슬에 걸쳐 공개된다. 특히 기계 및 생산라인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가동된다. 가공부터 포장·검사·소재까지 실제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설비를 투자 전에 테스트하고 주요 공급업체를 비교할 수 있으며, 기술 검증과 전략 수립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선도 기업 대거 참가

이번 interpack 2026 역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제과·베이커리 분야(1, 3, 4홀)에서는 Aasted, Sollich, Theegarten-Pactec, SACMI Packaging & Chocolate이 최신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

제약·화장품 분야(15~17홀)에서는 IMA Industria Macchine, Marchesini Group, OPTIMA가 핵심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식품, 음료, 소비재, 산업재 분야는 5, 6, 11~14홀까지 총 6개 홀에 걸쳐 전시된다. COESIA Group, Duravant, Gerhard Schubert, Ishida, KHS, Krones, MULTIVAC, Syntegon Technology, ULMA Packaging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자동화, 효율성,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장재 원료와 완제품, 포장 보조재를 아우르는 포장 소재 분야는 interpack의 핵심 전시 영역이다. 해당 분야는 7홀, 7a홀, 8a홀, 9홀, 10홀에 걸쳐 구성되며,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포장 소재 전문 전시 공간을 형성한다. 대표 기업으로는 BERICAP, Jokey, Metsä, Sappi Europe, SCHÜTZ 등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Bluhm Systeme, Domino Printing Sciences, Totani는 8a홀과 8b홀에서 레이블링 및 마킹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기업 50개사 참가… 한국 공동관 운영

이번 전시회에는 50개 한국 기업이 참가하며, 한국포장기계협회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포장기계, 제약·화장품 장비, 포장 소재 전반에 걸쳐 자동화 설비, 제약 포장 라인, 검사·마킹 솔루션, 친환경 및 기능성 포장 소재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를 겨냥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시 개최 ‘컴포넌츠 2026’… 산업 기술 기반까지 아우른다

interpack 2026과 함께 개최되는 ‘컴포넌츠(components) 2026’은 가공·포장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기술 요소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이다. 드라이브 기술, 산업용 이미지 프로세싱, 센서, 이송 및 물류 기술,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통신, 제어 기술 등 생산라인의 기반을 이루는 구성 요소 전반을 다룬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완성 설비뿐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과 기술 흐름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rpack은 전시 기간 다양한 포럼과 스페셜 존을 통해 산업 트렌드와 기술 담론을 공유하며, 글로벌 업계 전문가 및 리딩 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칭 프로그램 ‘페어매치(Fair Match)’를 통해 참가사와 방문객 간 비즈니스 연결을 지원한다.

현재 interpack 2026 티켓숍이 공식 오픈돼 있으며, 참가사 및 제품 정보는 전시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interpack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라인메쎄 소개

라인메쎄는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전시회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 & 쾰른메쎄의 공식 한국대표부다. 글로벌 TOP 5 전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는 1947년 설립 이래 약 5000개의 전시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메디카(MEDICA), K, 인터팩(interpack), 프로바인(ProWein), GMTN 등 매년 40개 이상의 산업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약 25개 전시회는 해당 업계 최고의 이벤트로 관련 전문가들이 반드시 참석하는 행사다.
웹사이트: http://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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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 막 미세구조 정량분석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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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막 구조 3D 정량분석 기술 세계적 학술지 백 커버 논문 선정

아모레퍼시픽이 엑스레이 마이크로 CT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화장 막의 3차원 미세구조를 비파괴 정량 분석했다.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원병묵 교수팀과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송채연 박사가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소재 및 분석 분야 학술지 ‘Small Methods’ 2026년 1월 22일 자 백 커버 논문으로 선정됐다(논문명: Advanced Characterization of Soft Cosmetic Film Deposits with X-ray Microtomography).

그동안 메이크업 제품의 발림성, 커버력, 지속력 등 핵심 사용감 평가는 주로 육안이나 경험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주관 개입 가능성이 있고 실제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구조 변화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엑스레이 마이크로 CT(X-ray Microtomography) 이미징 기술을 화장품 분야에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화장 막(cosmetic film)’의 두께·균일도·내부 구조를 3차원 비파괴 정밀 분석하는 ‘화장 막 구조 3D 정량 분석 기술(INNERLAY™)’을 개발했다.

수천 번의 실험과 구조 분석을 통해 연구진은 △성분 조합에 따른 화장 막 형성 메커니즘 △메이크업 균일도 차이 △건조 과정에서의 구조적 변화 △피부 굴곡에서의 제형 적응 방식 등 기존 접근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요소들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푸아송비(Poisson’s ratio) 분석을 통해 메이크업이 당기는 느낌·무너짐·밀착감 등 소비자의 감각적 경험을 구조적, 물리적 지표와 직접 연결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는 메이크업 제품 사용감을 정량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석 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 기술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차이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속력 향상(화장 막 균일도·두께 최적화) △깨끗한 표현력(굴곡진 피부에서도 뭉침 없는 발림성) △가벼운 사용감(텍스처 변형 거동 분석 기반 설계) △개인 맞춤 제형(피부 타입·연령대에 따른 정밀 조정) 등 다각도의 혁신도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는 “화장품에서 가장 설명하기 어려웠던 영역은 ‘느낌’이었지만, 이번 연구는 그 감각의 근원을 과학적 데이터로 해석해 보이지 않던 화장 막의 미세구조를 정량화하고 감성과 과학 사이의 간극을 실질적으로 좁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이 피부로 체감하는 사용감의 차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연구 철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p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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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코스메틱스, 나우아이비캐피탈 투자 유치… 글로벌 비건 뷰티 사업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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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색조 경쟁력 기반 추가 투자 유치… 일본·유럽·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셀프뷰티(SELF BEAUTY)와 비거나이즈(Veganize)를 운영하는 에스비코스메틱스가 나우아이비캐피탈(NAU IB CAPITAL)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에스비코스메틱스의 비건 색조 카테고리가 지닌 성장 잠재력과 일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미 확인된 해외 전개 성과를 전문 투자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소비재, 바이오, AI 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온 전문 기관으로, 색조 브랜드 ‘삐아(Bbia)’와 화장품 OEM/ODM 제조사 ‘이시스코스메틱’을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투자사로 평가받고 있다.

에스비코스메틱스는 최근 베트남의 주요 화장품 유통사와 약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 따른 공급은 2025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되며, 동남아 지역 내 K-뷰티 및 비건 뷰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마련됐다.

이번 후속 투자로 확보한 자금은 브랜드 운영 체계 고도화,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 해외 유통 네트워크 확장 등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PLAZA, LOFT, 돈키호테 등 주요 버라이어티 채널을 통해 셀프뷰티와 비거나이즈 제품의 취급 범위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미주, 유럽과 중동, 동남아 지역에서 비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프뷰티 및 비거나이즈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바이어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셀프뷰티의 대표 제품인 ‘유니코닉 글로우 픽서’는 여러 국가에서 안정적인 선호도를 확보하며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비거나이즈의 신제품 ‘4D 쥬얼샤인 립 오일 펄 글로스’ 역시 출시 직후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비건 색조 카테고리 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세영 에스비코스메틱스 대표는 “나우아이비캐피탈의 후속 투자로 두 브랜드의 성장성과 해외 시장 확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2025년 말부터 시작될 베트남 공급을 포함해 글로벌 전개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비코스메틱스는 앞으로도 지역별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에스비코스메틱스 소개

에스비코스메틱스는 2017년 설립된 K-뷰티 전문 브랜드 운영사로, 비건·클린 뷰티 철학을 기반으로 한 ‘Self Beauty’와 ‘Veganize’를 전개하며 과학적 포뮬러와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뷰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제품 기획, 브랜딩, 글로벌 유통 전략까지 독자적인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유럽·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며 K-뷰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elfbeau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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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GTEP사업단 ‘2025 멕시코 EBS 전시회’ 참가

한국공학대학교

중남미 최대 뷰티박람회서 산학협력 기업 제품 전시 및 무역 상담 성과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5 멕시코 EBS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전시 활동을 마쳤다.

‘EBS(Expo Beauty Show)’ 전시회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화장품·스킨케어·헤어·뷰티기기 분야 기업 및 바이어가 대거 참여해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GTEP사업단은 산학협력 기업인 △이노스킨 △미나페이 △헤아림코스메틱의 제품을 전시하고, 무역 상담, 제품 소개, 통역, 마케팅 조사, 경쟁사 분석 등 다양한 현장 실무를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총 57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중남미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충석 GTEP 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기획·운영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을 주도한 뜻깊은 사례”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무역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한국공학대는 경영학부 이충석 교수를 단장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전 중심의 무역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u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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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AI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론칭… 원스톱 뷰티 플랫폼 도약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AI 뷰티 디바이스’를 도입해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화장품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뷰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GS25는 뷰티 콘텐츠에 대한 MZ세대의 높은 관심에 주목해 ‘체험-진단-구매’가 한 번에 가능한 체험형 서비스를 기획했다. 뷰티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무신사 위찌’, ‘손앤박 하티’ 등 GS25 전용 화장품 매대도 함께 설치해 단순 체험을 넘어 현장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GS25뉴안녕인사동점을 시작으로 오는 9월 강남동원점에 추가 론칭되며, 연내 10개 점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GS25는 원스톱 뷰티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뷰티 카테고리 매출 확대를 동시에 견인할 계획이다.

GS25가 신규 도입한 AI 뷰티 디바이스의 주요 기능은 △퍼스널컬러 진단 △얼굴형 및 비율 분석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추천 등이다.

먼저 고객이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QHD 500만 화소의 초고화질 카메라가 약 3초 만에 피부, 눈, 입술 색상을 정밀 스캔한다. 이후 피부 명도, 채도, 색온도 등을 종합 분석해 개인별 퍼스널컬러를 도출하고 이에 어울리는 블러셔, 립 등의 색조 화장품을 추천한다. 추천 제품은 ‘무신사 위찌’, ‘손앤박 하티’ 등 총 14종의 GS25 전용 브랜드로 구성되며, 진단 후 매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I 뷰티 디바이스는 눈 형태, 입술 두께, 코폭, 상·중·하안부 비율 등 얼굴형을 정밀 분석한 안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AI 스타일 컨설턴트가 메이크업, 헤어, 주얼리 스타일을 제안하며, 모든 분석 결과는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리포트 형식으로 휴대전화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GS25는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후 이용 요금은 2000원이다.

한편, GS25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서비스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치방쿠지 키오스크’는 현재 △합정본점 △합정프리미엄점 △홍대클럽점 등 서울 합정 지역 3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수도권 중심으로 추가 확대를 추진 중이다.

GS리테일 송정환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AI 뷰티 디바이스는 MZ세대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체험형 서비스로 뷰티 진단부터 상품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준비했다”며 “편의점이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s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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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진짜 정보’를 알고 있을까?

잘못된 정보가 만드는 ‘화장품 오해’

우리는 매일 화장품을 사용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제품을 선택할 때도 성분과 효능을 따져본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화장품 정보는 과연 얼마나 정확할까?

“립스틱을 매일 바르면 건강에 해롭다”, “고가 화장품이 저가 화장품보다 무조건 좋다”, “화장품만으로 주름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같은 정보들은 과연 사실일까?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김주덕 교수는 최근 출간한 책 《화장품의 정석》에서 이러한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K-뷰티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한다.

‘화장품 가짜뉴스’의 시대, 진짜 정보가 필요하다.

김주덕 교수는 “SNS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비과학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화장품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화장품 성분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조장하는 ‘케미포비아(chemophobia)’ 현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오히려 더 혼란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화장품 가짜뉴스 사례

“무조건 ‘천연 화장품’이 더 좋다?”
→ 모든 천연 성분이 안전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도 있다.

“약국 화장품은 ‘치료 효과’가 있다?”
→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의약품이 아니다. 화장품은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의 제품이다.

“비싼 화장품이 무조건 좋다?”
→ 가격이 높다고 무조건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핵심은 ‘성분 배합’과 ‘피부 타입’에 맞는지 여부다.

이처럼 화장품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소비자들에게 확산되면서, 오히려 현명한 소비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학문’으로 연구해야 하는 이유

김주덕 교수는 한국 최초로 대학에 ‘향장학’ 과정을 개설한 인물이다. 화장품이 단순한 미용 제품이 아니라, 과학적 연구가 필요한 학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30여 년간 K-뷰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과거에는 ‘화장품이 학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많았어요. 하지만 오늘날 K-뷰티는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의 여러 대학에서는 화장품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석·박사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화장품 연구는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들도 한국의 기술력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K-뷰티의 성공, ‘올바른 정보’에서 시작된다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뷰티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독창적인 제품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면 K-뷰티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다.
김주덕 교수는 “K-뷰티가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규제보다는 ‘정보 공유’와 ‘소비자 교육’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K-뷰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
   1.소비자 교육 강화
•화장품 성분과 효능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SNS·유튜브 등을 활용한 정확한 정보 전달
  2.화장품 연구 및 개발 확대
•글로벌 시장에 맞춘 제품 개발
•한방 화장품, 클린 뷰티 등 지속 가능한 연구
  3.정부 및 기업의 협력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확대
• 해외 시장 규제 완화 및 수출 지원

 K-뷰티의 미래, 소비자와 함께 만든다.
김주덕 교수는 “화장품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함께 변화하는 생명체”라고 말한다.
그는 K-뷰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연구자, 정책 결정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신중하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K-뷰티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화장품을 매일 사용한다고 해서, 우리가 ‘진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화장품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합니다.”
K-뷰티의 미래는 ‘올바른 정보’에서 시작된다. 이제는 가짜 뉴스가 아닌, 진짜 정보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바라봐야 할 때다.
화장품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제품이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비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진짜 정보’가 필요하며, 기업과 소비자, 정부가 함께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화장품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화장품의 정석》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화장품 정보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K-뷰티를 사랑하는 소비자라면, 이제는 ‘진짜 정보’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이해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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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