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스토리다] 행동경제학으로 읽는 일상  

Episode 1. 
 120만 원짜리 운동가방

새해 결심으로 산 헬스장 회원권, 왜 우리는 안 가면서도 해지 못 할까

준호는 소파에 누운 채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후 3시, 일요일. 옆에 놓인 운동가방이 그를 조용히 비웃는 것 같았다.

지난 1월 2일, 그는 새해 결심과 함께 헬스장 1년 회원권을 끊었다. 120만 원, 카드 12개월 할부. 그때는 확신에 차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3월 중순, 방문 횟수는 총 8회였다.
8회
3개월간 실제 방문 횟수
15만 원

회당 실제 지출 비용
“그래도 10개월 남았잖아. 이제부터 열심히 하면 되지.”
준호는 다시 휴대폰을 들었다.  마지막 방문: 2주 전. 하지만 그 자신도 알고 있었다.
내일도 안 갈 거라는 걸.

우리 뇌는 왜 ‘이미 낸 돈’에 집착할까

카너먼이 밝혀낸 인간 뇌의 숨겨진 버그

준호의 상황에는 이름이 있다.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매몰 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다. 이미 지불했고 되돌릴 수 없는 비용, 즉 매몰 비용은 합리적 의사결정에서 고려되어선 안 된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그렇게 설계되어 있지 않다.

카너먼의 실험

극장 티켓 실험 — 같은 손실, 다른 반응

상황 A: 만 원짜리 티켓을 사서 극장에 갔는데 잃어버렸다. 다시 살 의향이 있는가? → 46%만 “그렇다”

상황 B: 아직 티켓을 사지 않았는데, 극장 앞에서 만 원을 잃어버렸다. 티켓을 살 의향이 있는가? → 88%가 “그렇다”

경제학적으로 두 상황은 동일하다. 하지만 우리 뇌는 전혀 다르게 반응한다.

이것이 정신적 회계(Mental Accounting)다. 우리 뇌는 돈의 출처와 용도에 따라 별도의 계정을 만든다. 합리적으로는 같은 돈이지만, 감정적으로는 완전히 다르게 느낀다.

“사람들은 같은 크기의 이득보다 손실에 2~3배 더 강하게 반응한다.”
 — 대니얼 카너먼, 손실 회피

준호가 헬스장을 해지하지 못하는 이유도 같다. 환불받는 순간 60만 원을 잃는 고통이 즉각적이고 확실하게 다가오는 반면, 앞으로 방문할 가능성은 막연하게 느껴진다. 뇌는 당연히 고통을 미루는 쪽을 선택한다.

콩코드에서 넷플릭스까지

매몰 비용 오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도, 기업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1960년대, 영국과 프랑스는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Concorde) 개발에 착수했다. 초기 예산은 1억 5,000만 파운드였지만 최종 비용은 11억 파운드, 무려 7배를 초과했다. 1973년에 이미 상업적 실패가 명백했지만 프로젝트는 2003년까지 계속됐다.

영국 교통부 장관 曰
“이미 너무 많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지금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이 현상은 이후 콩코드 효과(Concorde Fallacy)라 불리게 되었다. 문제는 이것이 역사 속 사례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스마트폰에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 한국인이 평균 구독하는 OTT 서비스는 3.2개, 실제로 매달 이용하는 건 1.5개다. 나머지는 “이번 달은 못 봤지만 다음 달엔 볼 드라마가 생길 거야”라는 기대 속에 자동 결제된다.
3.2개 –한국인 평균 OTT 구독 수
1.5개 –  실제 매월 이용하는 수

매몰 비용 오류는 “나쁜 결정을 내린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UC 버클리 연구에서 MBA 학생의 87%가 손실이 명백한 프로젝트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전임자가 시작한 프로젝트”로 조건을 바꾸자 그 비율이 43%로 줄었다는 점이다. 자기 결정에 대한 책임감이 오류를 더욱 강화한다.
그래서 준호는 환불을 선택했다.


매몰 비용 오류에서 빠져나오는 네 가지 실전 전략

1.제로 베이스 질문 — “과거를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 이 선택을 다시 하겠는가?” 준호에게 적용하면: “지금 헬스장 회원이 아닌 상태에서 10개월 치 60만 원을 새로 낼 것인가?” 답이 ‘아니오’라면, 지금 당장 환불이 맞다.

2.킬 크라이테리아 설정 — 시작 전에 미리 중단 조건을 정해둔다. “한 달 4회 미만 방문 시 다음 달 말 환불.” 감정이 개입하기 전, 냉정할 때 기준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3.프레임 전환 — “환불하면 60만 원 손해”가 아니라 “유지하면 앞으로 60만 원을 추가로 날린다”로 바꿔 생각한다. 기회비용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라. 60만 원이면 러닝화, 운동복, 3개월 러닝 크루 참가비가 모두 해결된다.

4.매몰 비용을 학습 비용으로 재정의 — “60만 원을 날렸다”가 아니라 “60만 원 주고 나는 혼자 하는 운동보다 그룹 활동이 맞다는 것을 배웠다”로 받아들인다. 이 관점의 전환이 다음 결정을 더 현명하게 만든다.

3월 20일, 헬스장 카운터 앞
“환불 신청하러 왔습니다.”
직원이 물었다. “아직 10개월이나 남았는데요?”
준호는 웃으며 대답했다. “이미 낸 60만 원은 제 학습 비용이에요. 앞으로 날릴 60만 원을 아끼는 거죠.”

3개월 후, 준호는 한강 러닝 크루의 정기 멤버가 되었다. 매주 토요일 아침, 12명의 크루원과 함께 10km를 달린다. 운동복과 러닝화 구매에 40만 원, 3개월 참가비 9만 원. 총 49만 원으로 새 친구 12명, 체중 감량 4kg, 그리고 매주 토요일 아침의 즐거움을 얻었다.

오늘 당장 확인할 것
  • 3개월 이상 안 쓰는 구독 서비스 목록 확인하기
  • 6개월 이상 안 간 헬스장·필라테스 회원권 환불 또는 양도하기
  • “언젠가 할 거야”로 붙잡고 있는 것, 오늘 결정 내리기
  • 과거가 아닌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하기

“과거는 결정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오직 미래만이 결정의 근거다.”
— 대니얼 카너먼

본문 내용 중 사용된 이미지는 AI로 제작되었습니다.


참고문헌 및 추가 자료

핵심 도서

1.Daniel Kahneman, Thinking, Fast and Slow (2011) 도서
국내 번역: 생각에 관한 생각 — 시스템 1·2, 전망 이론, 손실 회피의 원전
2.Richard Thaler & Cass Sunstein, Nudge (2008) 도서
국내 번역: 넛지 — 선택 설계와 디폴트 옵션의 힘
3.Barry Schwartz, The Paradox of Choice (2004) 도서
국내 번역: 선택의 심리학 — 선택지가 많을수록 불행해지는 이유

주요 연구 논문

1.Kahneman, D., & Tversky, A. (1979). Prospect Theory 논문
Econometrica, 47(2), 263–291 — 전망 이론의 원본. 손실 회피와 비선형 확률 가중의 기초
2.Arkes, H. R., & Blumer, C. (1985). The psychology of sunk cost 논문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35(1) — 극장 티켓 실험 및 스키 리조트 실험 원전
3.Staw, B. M. (1976). Knee-deep in the Big Muddy 논문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Performance, 16(1) — MBA 투자 확대 실험. 자기 결정 책임감과 매몰 비용의 관계
4.DellaVigna, S., & Malmendier, U. (2006). Paying not to go to the gym 논문
American Economic Review, 96(3) — 헬스장 회원 7,000명 추적 연구. 1년 회원권 과소 이용 현상

실용 자료 & 프로젝트

Project 333

3개월간 33개 아이템만 사용하는 미니멀 옷장 챌린지. 선택 과부하 해소 실천법
KonMari Method
곤도 마리에의 정리 기술.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소유 집착 해제의 실천 가이드
The Minimalists
Joshua Fields Millburn의 미니멀리즘 철학. 매몰 비용에서 벗어나 본질만 남기는 생활법

쇼핑의 심리학
첫 연봉을 낮게 제시받았을 때, 협상 결과도 낮게 끝났던 경험
연봉 협상의 함정
부동산 호가가 높을수록 실제 거래가도 올라가는 이유
앵커링과 부동산
레스토랑 메뉴 맨 위에 있는 가장 비싼 요리가 하는 역할
메뉴 설계의 비밀
앵커링 효과 Anchoring Effect
카너먼과 트버스키가 1974년 발견한 인지 편향. 처음 접한 정보(닻, anchor)가 이후 모든 판단의 기준점이 된다. 아무 의미 없는 숫자조차 가격 추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수십 년의 실험으로 입증됐다.

전명철  에듀N퓨처 대표 · 파이낸스 디자이너

1000회 이상 실제 금융 상담 현장을 거치며 “돈 문제는 곧 마음의 문제”라는 확신을 얻었다.  행동경제학과 소비심리를 기반으로 감정과 정서를 중요시하는 독자적인 금융 코칭 방법론으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복잡한 재테크 이론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지하철에서 끝장내는 행복 부자 가이드』, 『돈의 흐름을 바꿔라 나만의 금융 해방 가이드』(필명: 퓨처패러다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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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 경영서 ‘행동하는 투자자, 생각하는 경영자’ 출간

바른북스 Logo

인간의 심리로 시장을 읽는 새로운 경제학

바른북스가 경영서 ‘행동하는 투자자, 생각하는 경영자’를 출간했다.
‘행동하는 투자자, 생각하는 경영자’, 장재영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48쪽, 2만3000원
‘행동하는 투자자, 생각하는 경영자’, 장재영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48쪽, 2만3000원

경제는 숫자와 그래프로만 설명되는 학문이 아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다. 그 마음의 움직임을 이해할 때 비로소 경제의 본질이 보인다.

이 책은 이성의 한계와 감정의 힘이 경제적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행동경제학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30여 년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활동하며 인간의 비이성적 판단과 감정이 시장의 흐름을 뒤바꾸는 수많은 순간을 경험했다.

책은 확증편향, 손실회피, 과신, 통제의 환상 등 다양한 심리적 편향이 투자와 경영 의사결정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데이터보다 감정이, 논리보다 직관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행동하는 투자자, 생각하는 경영자’는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투자, 소비, 경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적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MBTI 성향에 따른 심리적 편향과 행동 패턴을 분석해 각자의 성향에 맞는 투자와 경영의 해법을 제시한다.

AI와 데이터가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에도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국 ‘인간’이다. 이 책은 숫자 뒤에 숨은 감정, 이성과 본능이 교차하는 그 지점을 탐구하며 경제를 ‘사람의 심리’로 읽어내는 새로운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저자

· 장재영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이자 산업정책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위스 로잔경영대학원에서 박사과정 논문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경제학, 통계학을 전공하고 로잔경영대학원에서 재무 및 투자전략을 연구해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수로 전향하기 전까지 30여 년간 글로벌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에서 트레이딩, 투자, 자금운용, 마케팅, 상품개발, 위험관리, 컨설팅 등 금융 전반의 핵심 분야를 폭넓게 경험했다. BNP파리바, JP모건체이스, 소시에테제네랄 등 세계 유수의 금융 기관에서 근무했으며 자산운용사 CEO를 지냈다. 최근에는 금융·재무·경제 분야를 넘어 ESG 경영과 행동경제학적 의사결정 연구로 학문적 관심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Sustainable Local Currency Debt: An Analysis of Foreigners’ KTBs Investments Using a LA-VARX Model’, ‘A Study on Global Investors’ Criteria for Investment in the Local Currency Bond Markets’, ‘The Impact of ESG Management on Investment Decision: Institutional Investors’ Perceptions of Country-Specific ESG Criteria’ 등이 있다. 저서로는 ‘비즈니스 현장에 유용한 재무와 투자 그리고 회계’와 ‘한눈에 들어오는 경제에세이 114’가 있다.

◇ 책 속으로

· 소유가 판단을 흐릴 때
A씨는 10달러짜리 와인을 샀다가 100달러가 됐는데도 팔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100달러에 팔겠다고 하자 사지도 않았습니다. 사람은 물건을 소유하면 그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고, 기회비용을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_ 2장 돈과 인간의 심리 중에서

· 프레임이 선택을 바꾼다
같은 투자 성과라도 ‘5년간 연평균 8%의 놀라운 수익’이라 할 때보다 ‘-10% 손실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표현하면 투자자는 후자에 더 끌립니다. 같은 사실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가 행동을 결정합니다. _ 9장 조삼모사(朝三暮四) 중에서

· 시간과 심리의 싸움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즉각적인 만족을 유예하고 미래의 부를 위해 기다릴 수 있는가가 장기적인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요인입니다. 복리의 힘은 수학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의 싸움에서 비롯됩니다. _ 13장 다양한 심리적 성향과 성공 실패 사례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인간의 심리로 시장을 읽는 새로운 경제학

경제를 숫자와 그래프로만 이해하려는 시대는 이미 저물고 있다. 시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것은 데이터가 아니라 그 데이터를 해석하고 반응하는 ‘인간의 마음’이다. ‘행동하는 투자자, 생각하는 경영자’는 바로 그 보이지 않는 심리의 세계를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30여 년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트레이더이자 경영자로 활동하며 이성보다는 감정이 시장을 움직이는 수많은 장면을 직접 경험했다. 그는 투자자와 경영자의 행동 이면에 자리한 심리적 편향인 확증편향과 손실회피, 과신, 통제의 환상 등을 행동경제학의 시선으로 분석하고 그러한 심리가 실제 투자 소비, 경영, 의사결정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구체적 사례와 함께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이 돋보이는 점은 단지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행동경제학의 개념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접목시켜 데이터보다 감정이, 논리보다 직관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현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특히 MBTI 성향별 심리적 편향과 행동 패턴을 분석해 각자의 성향에 맞는 투자와 경영 전략으로 확장하는 부분은 기존 행동경제학 저서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천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저자의 시선은 단순히 투자 성과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시장의 움직임을 개인의 감정, 조직의 의사결정, 나아가 국가의 경제정책과 연결시키며 ‘경제는 곧 인간의 심리’라는 명제를 설득력 있게 전개한다. AI와 데이터가 경제의 언어를 지배하는 오늘날, 이 책은 여전히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것은 인간’임을 일깨워 준다.

‘행동하는 투자자, 생각하는 경영자’는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통찰을 동시에 갖춘 드문 책이다. 투자자에게는 자기 행동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되고, 경영자에게는 조직과 시장을 읽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경제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심리로 경제를 이해하는 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결국 이렇게 묻는다. 우리는 과연 합리적인 존재인가, 아니면 합리적이라 믿는 감정의 동물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 책이 독자에게 제안하는 지적 여정이다.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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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구조적 기회”… 브라질 국채 투자서 출간, 강남 아파트까지 노린다.

브라질 국채 투자, 20년 만의 ‘진짜 파도’가 왔다… 신간 『지금 브라질 국채 3억 원이면 서울 아파트를 사고, 10억 원이면 강남 아파트를 산다』 출간

북랩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브라질 국채를 구조적으로 분석한 신간*『지금 브라질 국채 3억 원이면 서울 아파트를 사고, 10억 원이면 강남 아파트를 산다』(황재수 지음)를 출간했다. 책은 브라질 국채의 고금리·세제 혜택·환율 사이클이라는 ‘삼위일체 수익 구조’를 집중 파헤치며, 20년 만에 돌아온 최적의 투자 시점을 설명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해외 채권 및 자산관리 전략을 연구한 금융 전문가로, 이번 책에서 브라질 국채가 왜 지금 다시 주목받아야 하는지 실전 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시한다.

‘지금 브라질국채 3억 원이면 10년 후 서울아파트를 사고, 10억 원이면 강남아파트를 산다’, 황재수 지음, 250쪽, 1만9800원
‘지금 브라질국채 3억 원이면 10년 후 서울아파트를 사고, 10억 원이면 강남아파트를 산다’, 황재수 지음, 250쪽, 1만9800원

 연 10% 고금리 + 트리플 비과세… “개인 투자자에게 거의 유일한 구조”
브라질 국채의 핵심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이자소득·자본수익·환차익 ‘트리플 비과세’다.
저자는 이를 실제로 작동하는 ‘구조적 파도’라고 표현하며, 개인 투자자가 해외에서 누릴 수 있는 드문 조합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연 10% 내외의 고정 이자 지급, 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 상승, 헤알화 강세 국면에서 발생하는 환차익이 동시에 가능한 자산이라고 설명한다.

 헤알화 환율, “바닥 탈출… 20년 만의 사이클 전환 시작”
책은 브라질 헤알화/원화 환율을 장기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며, 헤알화가 긴 하락 흐름을 마치고 우상향 초입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특히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다시 브라질 국채 판매를 재개하고 개인·기관 자금이 유입되는 시점이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한다.

 “지금은 다수가 아닌 소수가 움직이는 시점”… 개인 투자자에게 남은 ‘조용한 기회’
저자는 현재 국내 투자자들의 브라질 국채 보유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약 1.7%)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모두가 이미 알고 들어오는 ‘소문난 잔치’가 아니라, 오히려 소수만 기회를 선점하는 ‘조용한 시장’이라는 것이다.
또한 브라질 국채가 부동산·ETF·배당주 대비 시간과 노동이 거의 들지 않는 고수익 구조라는 점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원하는 자산 특징을 모두 갖췄다고 덧붙인다.

브라질 국채 투자, “공포와 오해를 걷어내라”책은 브라질 국채를 둘러싼 막연한 공포와 오해를 실제 데이터를 통해 정리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안내한다.
저자의 명료한 글쓰기와 장기 사이클 분석은 실전 투자자뿐 아니라 안정적 자산 증식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출판사 북랩 소개

2004년 설립된 북랩은 80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하며 지식·정보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퍼블리싱 서포터스(Publishing Supporters) 기업이다. 출판 포털과 POD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누구나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북랩 블로그: blog.naver.com/essaybook
웹사이트: book.co.kr

이 보도자료는 잇포커스 서비스  뉴스입니다.
강현숙 기자 (itfoc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