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가 최근 ‘진실은 디오디너리 다워야 한다'(The Truth Should Be Ordinary) 캠페인의 일환으로 과학적 뷰티 정보를 담은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백서는 스킨케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백서의 주요 내용
디오디너리는 1월 23일 새로운 웹사이트 ‘The Truth Should Be Ordinary’를 통해 일곱 가지 주제의 뷰티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각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물 실험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 파라벤에 대한 진실
- SPF와 산호초의 연관성
이를 통해 화장품은 단일 성분 처방이 가능하며, 소비자는 혁신 기술에 접근할 수 있고, 제품 가격은 원가에 기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파라벤: 위험한가?
파라벤은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에서 보존제로 널리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일부에서는 파라벤이 암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하지만,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파라벤은 5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되어 왔으며, 이러한 주장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대한화장품협회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라벤이 체내에 흡수된 후 빠르게 배설되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연 유래 성분이 항상 더 좋을까?
자연 유래 성분이 항상 피부에 더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모든 자연 성분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자연 성분은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분의 출처보다는 그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중요합니다.
화학적 SPF와 산호초의 관계
일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산호초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향은 주로 높은 농도의 성분이 직접적으로 해양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합니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는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투명성과 접근성 강화
디오디너리는 제품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제품 원료부터 배합 비율까지 포장 라벨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 미션으로 ‘접근성’을 강조하며, 세계 주요 과학자들의 논문을 소비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오픈소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결론
디오디너리의 이번 백서는 스킨케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소비자들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뷰티 업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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